[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이 20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국회철강포럼(포럼)’을 이끌 예정이다.
어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즉시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당선인(순천·광양·곡성·구례), 미래통합당 김병욱 당선인(포항남구·울릉)과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포럼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어 의원과 김 당선인은 공동대표를, 서 당선인은 연구책임의원을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포럼은 갈수록 심화되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대응,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대 국회에서 창립됐으며 국회사무처에 정식 등록된 연구단체다.
특히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선정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인 바 있다.
21대 총선을 통해 재선에 성공한 어 의원은 “상시화 되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우리 철강산업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21대 국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철강산업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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