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취업스트레스, 조직 내 갈등, 가정불화 등… 지친 청년들의 마음, 대전시가 안아드립니다.”
대전시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전문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2020년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에 주소를 두거나 대전의 학교·직장에 다니는 만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희망자는 ‘청춘광장’ 홈페이지(http://www.daejeonyouth.com)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상담기관 3곳을 지정해 운영 중에 있다. 그 외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사업은 2019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청년의 건강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 마음상담’, ‘심리성장 프로그램’, ‘온라인 마음건강 자가진단’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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