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서충주 신도시’에 민관합동 산업단지 2곳이 추가 조성된다.

충주시는 호반산업, 삼원산업개발, 교보증권 3개사와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법현산업단지,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투자 협약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내년에 1억 원의 자본금으로 4자가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법현산업단지는 2025년까지 667억 원을 들여 중앙탑면 용전리 일원 28만 8681㎡에 조성하는 것으로 공개됐다.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는 2024년까지 481억 원을 투입해 주덕읍 화곡리 일원 29만 5770㎡에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두 산단이 조성되면 3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171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7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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