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에서 방파제를 청소하던 40대 남성이 방파제 아래로 떨어져 다쳤다.
1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9분쯤 서천군 서면에 있는 월하성 갯벌 체험장 방파제에서 정화 활동 중이던 A씨가 방파제 아래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트럭에 있던 물건을 내리던 중 중심을 잃고 방파제 밑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어깨와 목, 허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방파제는 해조류가 붙어 있어 미끄럽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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