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지난해 대전지역 경력단절여성 3862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총 4만 9000명의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중 7.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세 곳에서 3316명이 취업하고 8명이 창업한 것으로 파악됐다.
81개의 교육훈련과정에선 1532명의 훈련생이 배출됐다.
또 구인등록 5968명, 구직등록 1만 1619명, 새일여성 인턴십은 165명으로 각각 밝혀졌다.
시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지역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연간 50회 이상 보도자료 게재 등 홍보활동을 활발히 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일 ‘2019년도 새일센터 평가 결과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에서 경남과 함께 우수기관 선정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전국의 경력단절여성은 기혼여성(18~54세) 884만 4000명 중 19.2%에 해당하는 169만 9000명인 것으로 파악된다.
대전지역은 기혼여성(18~54세) 26만 2000명 중 18.7%인 4만 9000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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