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가 300여 동료 감염 막았다
‘마스크’가 300여 동료 감염 막았다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0.06.19 2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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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48번 코로나19 확진자 직장

유나이티드제약 직원들 ‘전원 음성’

“마스크·방진복 ‘답답한 일상’덕 봐”

코로나19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마스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일이 세종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서 있었다.사진은 유나이티드제약회사내 작업장면(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코로나19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마스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일이 세종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서 있었다.사진은 유나이티드제약회사내 작업장면(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코로나19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마스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일이 최근 세종에서 있었다.

지난 18일, 세종 ‘코로나19’ 4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여성 확진자는 전동면 소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사 직원이었다. 확진결정과 함께 이 회사는 직장 폐쇄가 이루어졌고, 303명에 달하는 모든 직원에 대해 감염여부 검사가 진행됐다.

18일 밤 늦게 검사결과가 나왔다. 다행히 전원 ‘음성’.

같은 실내공간에서 일을 하는 동료직원들이 많았음에도, 코로나19 전파가 없었다는 점은 특이할 만하다.

이와 관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우리회사는 KGMP(Korea Good Manufacturing Practice,한국우수의약품 제조기준)를 준수하는 제약사이기 때문에, 작업현장에서 항상 마스크와 방진복을 착용하고 일한다. 따라서, 감염병의 전파가 쉽게 일어나기 어려운 환경이다”고 말했다.

즉 ‘불편의 일상화’ 덕분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을 피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사례는 일반인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쓰기에 신경써야 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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