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에서 지난 밤 사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두 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84명이 됐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83번 확진자는 중구 산성동에 사는 70대 남성이다.
해당 확진자는 서구 탄방동 소재 둔산전자타운 홈닥터 사무실에서 75번(서구 탄방동 60대 남성)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0일부터 자가격리 조치됐다.
84번 확진자는 동구 성남동에 사는 50대 남성이다. 역시 최근 둔산전자타운 홈닥터 사무실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 확진자는 지난 17일 해당 사무실에서 75번과 79번(유성구 상대동 60대 남성) 등 두 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들에 대한 이동동선 및 감염원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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