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도로·공원·복컴센터 등 10개소 점검
제4기 특위는 후반기 원구성후 재시동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의회 제3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위(위원장 차성호)가 지난 2년간 공공시설물 10개소 이상을 점검해 272건의 미흡함을 해소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공공시설인수특위는 지난 21일 제 7차회의를 개최하고, 정채교 세종시 도시성장본부장으로부터 공공시설물 인수현황을 보고 받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타난 인수현황을 보면, 인수특위는 지난 2년간 도로와 공원, 복합커뮤니티센터, 자동크린넷 등 공공시설물 10개소 이상을 점검했다. 그 결과 총 389건에 달하는 지적사항이 나왔고, 이 가운데 272건이 조치 완료됐다.
차성호 위원장은 “공공시설물의 (올바른)인수과정에 참여한 위원과 관계 공무원, 행복청, LH 및 시민참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향후 제4기 공공특위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윤희 부위원장은 “사랑뜰 공원 내 시설물에서 위험요인이 다수 확인된 만큼 어린이 안전 등을 위해 시설 개선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손현옥 위원은 고운뜰 공원에 자동 심장충격기 등 응급구조시설 설치를 요구했다.
특히 안찬영 위원은 공원 내 고사목 발생과 관련, 토양 조건과 기후, 수종 등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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