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25일 대전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돌파했다. 밤 사이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것이다.
이로써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01명이 됐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97번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다. 전날(24일) 확진 판정 받은 92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22일 증상이 최초로 발현됐으며 24일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 받았다.
98번 확진자는 유성구 구암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지난 17일 확진 판정 받은 60번 확진자(유성구 반석동 50대 남성)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 남성 역시 22일 증상이 발현돼 24일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됐다.
99번 확진자는 서구 복수동 80대 여성이다. 지난 18일 확진 판정된 65번(중구 사정동 50대 여성·복수동 열매노인요양원 요앙보호사)의 접촉자로 확인된다.
이 여성은 대전시 제2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분리 입원 조치 중 무증상 상태로 24일 검체 채취, 확진 판정 받았다.
100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 거주 50대 여성이다. 23일 확진 판정 받은 86번(서구 변동 60대 남성)과 둔산전자타운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여성도 마찬가지로 무증상 상태에서 24일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 받았다.
101번 확진자는 서구 변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86번의 접촉자다.
대전시는 이들의 대한 이동동선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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