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군민 행복을 위해 남은 임기 동안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7기 2주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2년간 성과와 앞으로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우선 지난 2년간 성과를 소개했다.
공모사업 63건을 유치하고 사업비 1869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먹거리 종합계획 패키지 지원사업(65억6500만 원) ▲지역 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42억6000만 원) ▲새로운 마을 만들기를 위한 ‘함께이음’ 정책은 중앙정부와 전국 지자체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군민과 약속 이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56개 공약 중 16개 사업은 이행이 완료됐다.
38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며, 2개 사업은 일부 추진 중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김 군수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지난해 최고등급(SA)을 받았다.
김 군수는 남은 임기 역점과제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같은 15개 사업을 제시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가 장마 직전 먹구름 처럼 지역을 뒤덮고 있지만 적극적인 세입 확충과 세출 조정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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