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가 “남은 임기 환황해권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7기 2주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2년간 성과와 앞으로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그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주민과 소통·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중요성을 주장했다.
그 결과 지역 거버넌스 홍성통, 주민투표를 통한 청사 이전을 추진고, 2년 연속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을 받았다.
환황해권 중심 도약을 위한 발판도 만들었다.
시 승격과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에 ‘도청 소재지 군은 시로 한다’는 지방자치법 개정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다.
또 홍문표(통합당, 홍성·예산) 국회의원과 서삼석(민주당, 전남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에게 법안 공동 발의를 건의했다.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했다.
군 숙원 사업인 청사 이전 문제도 매듭지었다.
지난해 12월 주민투표를 거쳐 옥암지구에 신청사를 짓기로 했다. 2022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기본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전국최초 방과 후 돌봄센터와 아동통합 지원센터 개소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와 중입자 암센터·종합병원 건립 MOU체결 ▲죽도 유명관광지 육성 ▲홍주읍성 복원사업을 성과로 제시했다.
아울러 ▲충청유교 문화 홍주 천년 양반 마을 조성 ▲200억 규모 모태펀드 조성 ▲전국최초 유기농업 특구 재지정과 여성친화도시 재인증도 성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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