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우리마을 뉴딜사업 3626개 본격 추진
충북도, 우리마을 뉴딜사업 3626개 본격 추진
오는 3일까지 3079개 행정동 대상 사업 확정…11개 시군 354억 원 교부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7.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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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도청 전경. 사진=충북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도가 포스트 코로나 경제회복을 위한 ‘충북형 우리마을 뉴딜사업’ 3626개를 본격 추진한다.

2일 도는 오는 3일까지 3079개 행정동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3626개 사업을 확정하고 11개 시군에 354억 원의 사업비를 교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생활SOC(마을안길 등) 정비 등 생활편익 분야 1969건, 경로당·마을회관 정비, 체육시설 설치 등 주민복지 분야 825건, 농기계 창고, 저온 저장고 정비 등 소득증대 분야 69건, 꽃길 및 공원조성, 재활용품수거장 설치 등 환경개선 분야 335건, 인공지능형 CCTV 설치, 스마트 마을방송설비 구축, 화재경보기·무인택배함 설치 등 디지털 분야 359건, 기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69건 등이다.

우리마을 뉴딜사업은 정부 뉴딜사업이 시행되기 전까지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 사업으로 뉴딜정책의 핵심가치인 구제, 회복, 개혁 중 재정지출을 통한 경제회복에 초점을 맞춘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주민들의 민주적 참여(마을회의 등)를 통한 사업발굴과 시·군을 거쳐 최종 확정한 사업으로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과 주민의 창의성이 발휘된 주민복지 및 소득증대, 환경개선 및 디지털 분야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도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추진단(TF)을 통해 사업추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우리마을 뉴딜사업은 마을주민, 지역업체, 시·군 등 지역경제 주체들이 직접 참여하여 신속한 경제활력 회복에 중점을 둔 정책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에 숨통을 틀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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