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휘권 발동을 따르는 대신, 윤석열 검찰총장을 중심으로 한 윤석열 검찰이 이른바 ‘검사동일체’ 원칙에 따라 조직적인 반발기미를 보이고 있다. 준사법기관으로서 ‘검찰독립’을 명분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최경영 KBS 기자는 3일 그간 역사적으로 검찰이 저질러온 숱한 부조리를 들추며 분노와 함께 따끔한 일침을 가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검찰집단을 국민에게 녹을 먹는 인간들로서 최소한의 예의조차 갖추지 못한 파렴치 집단으로 규정, 검찰 부조리의 단면을 휘모리장단으로 후려갈겼다.
“무고한 사람 간첩 만들어 때려잡아…정적들 하명 받아 작살내…재벌-대기업들은 뒤 봐줘…걸핏하면 언플하며 정치해…대형로펌 가서 전관예우 수십억 땡겨…재벌 들어가 전화 돌려 로비나 해…그리고선 하던 대로 살던 대로 검찰독립해야 한다 거드름 펴…”
이어 “그 봉급 다 국민들 세금인데, 너희들 전관예우 그 자체가 법질서 파괴”라며 “그래 놓고 ‘우리는 청렴결백 검사집단?”이냐고 물었다.
그는 “국민 누가 그리 생각하는 지 물어보라”며 “정말 성찰이나 자기 혁신은 찾아보기 힘든 싸가지 없는 사람들”이라고 후려쳤다.
그리고는 “국민에게 녹 먹는 인간들로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야 하지 않니?”라며 눈을 부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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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세뤼들아~ 느그들도 딱 기다려!
정문영 기자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