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순천향대가 환경보건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정화 동문이 2020년도 산재예방 유공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정화씨는 산업현장 위험성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전문 강소기업 ㈜사람과 환경연구소 대표다.
매해 1000여 개 현장을 찾아 작업환경측정은 물론 석면조사, 근골격유해요인조사, 환경보건 컨설팅을 해 왔다.
특히, 2017년 8월 순천향대와 작업환경측정기관협의회 간 업무협약과 2018년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부천 여성기업인협의회 간 잇따른 업무협약을 통해 측정기관 인력수급에 앞장섰다.
매년 20여명 관련전공 학생들이 IPP 작업환경 측정기관에서 전문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주선했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 25년간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산업보건에 관심을 기울이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한 분야에만 매진해 왔다”라며 “산업환경의 위험성 해소와 작업환경 측정 등 현장 컨설팅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나은 산업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화 ㈜사람과 환경연구소 대표이사를 배출한 순천향대 환경보건학과는 1988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4년제 산업보건 인력양성 학과로 현재까지 약 1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보다 현실적인 교육을 위해 각종 산업체 및 연구소 등에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최고의 환경분야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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