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는 회의가 8일 열렸다.
세종상의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이두식 세종상의회장·조상호 세종시경제부시장)는 7일 오전, 세종상의에서‘2020년 제2차 정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지역혁신 프로젝트 업무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
특히, 세종인적자원개발위가 실시중인 인력 및 훈련 수요·공급조사에 대한 진행사항을 공유했다.
세종지역 인적자원위원회는 올해 ▲세종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 ▲세종 주력산업 정밀 수요조사 ▲교육기관 인력 공급현황 조사 ▲직업능력개발훈련 공급현황 조사 ▲기업인식 및 구직 수요조사 ▲취약계층(경력단절여성 및 신중년) 적합 인력양성 연구조사 ▲HRD종합서비스 지원방안 연구 등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두식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고, 청년실업 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올해 1월 세종상공회의소 부설로 설치된 기구로 산업계·노동계·학계·정부·지자체 등 지역 내 고용분야 대표 19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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