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괴산군의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이 5652억 238만 원으로 확정됐다.
군의회는 8일 제2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군이 제출한 2회 추경예산안을 이 같이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 보다 191억 원인 3.5%가 증가한 것이다.
회계별로는 특별회계 변동 없이 일반회계만 191억 원 늘었다.
이번 추경은 충북형 우리마을 뉴딜사업비를 포함해 코로나19 극복 사업비 중심으로 편성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북형 우리마을 뉴딜사업과 관련해 ▲농로 포장 ▲마을안길 아스콘 포장 ▲소하천 정비 ▲경로당 보수 ▲마을회관 보수 ▲폐쇄회로(CCTV) 설치 등 모두 297개 사업에 56억 6000만 원이다.
또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13억 1333만 원) ▲굿-bye 코로나 굿-buy 코로나(7000만 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폭염 피해 대책비(5000만 원) ▲미취학아동 방역키트지원(2400만 원) ▲복지시설 방역물품 구입(2400만 원) ▲성립전 예산으로 집행 중인 긴급재난지원(103억 1326만 원) 등 20개 사업에 모두 128억 5097만 원이 코로나19 대응 방안으로 확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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