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부여군의회 진광식 의장은 20일 “하반기 군정업무보고는 각종 정책에 대한 중간 점검의 성격으로, 미흡한 부분을 찾아서 지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선방향에 주안점을 두고 고견을 담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7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오늘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하반기 군정업무보고 청취와 군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조례안 등을 다루게 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진 의장은 이어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실시되는 조례안 심사와 군정업무보고 등에 대한 자료와 답변을 꼼꼼하게 준비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며 “여름철 집중 호우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고, 특히 저소득층과 소외된 어르신 돌봄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후반기 원구성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업무보고 청취에 이어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 일반안건 9건을 치리하게 된다.
앞서 지난 달 30일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김상의 의원 사직으로 후순위자인 박순화 의원이 6일 등록을 마쳤으며, 10일 총무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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