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달라지거나 새롭게 신설된 보건·의료사업은 총7개이다. 특히 간병인 지원을 통해 가족의 부담을 줄여주는 보호자 없는 병실의 경우 대상자가 기존 건강보험 하위 20%에서 40%로 확대돼 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재가장애인 재활지원 사업 분야에서는 뇌병변·지체장애 등 신체적 기능재활이 필요한 재가장애인에게 욕창예방과 신체균형훈련, 이동 및 재활을 돕는 보조도구를 최대 6개월까지 무상 대여한다.
또, 노인 보건교육 분야에서는 한방은빛대학과 건강100세대학이 올해부터 건강100세대학으로 통합 운영돼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좌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의 우선 조건이 건강인 만큼, 올 한해 시민들이 보다 행복할 수 있도록 최고수준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