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으로 살펴보는 〈채널A〉 기자-한동훈 검사 ‘검언유착’ 의혹
타임라인으로 살펴보는 〈채널A〉 기자-한동훈 검사 ‘검언유착’ 의혹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7.22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 간의 유착 의혹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타임라인이 눈길을 끈다. 사진=미디어오늘/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 간의 유착 의혹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타임라인이 눈길을 끈다. 사진=미디어오늘/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 간의 유착 의혹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타임라인이 눈길을 끈다.

〈미디어오늘〉은 22일 "채널A 기자 '검언유착' 의혹, 타임라인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의혹 당사자들이 언제부터 어떻게 유착관계를 형성해왔는지를 시기별로 한 눈에 읽을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간추린 타임라인을 올렸다.

지난 2월 6일 이 전 기자가 회사 내 법조팀 카톡방에 “목표는 유시민 등 정치인들에게 뿌린 돈과 장부를 받는 것”이라는 글부터 시작, 1주일 후 권순정 대검찰청 대변인을 찾아가 취재방향을 조언 받고, 바로 이튿날 부산에 내려가 한 검사를 만난 사실 등이 날짜별로 정리돼 있다. 이른바 사건의 실체를 풀어줄 단서가 포함된 것으로 의심되는 《부산 대화 녹취록》이 나온 시기다.

이후 신라젠 이철 전 대표에게 손편지를 보내고 제보자를 만나 통화한 시점과, 한 검사와도 직접 통화하면서 진행상황을 상의한 것으로 여겨지는 일들이 시기별로 낱낱이 포함됐다.

타임라인만 보아도, 대략 어느 시점에 어떤 맥락으로 상황이 흘러가고 기자와 검사 간에 얼마나 관계가 밀착돼 왔는지를 가늠할 수 있어 주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