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깜깜이 전파 우려…위생수칙 준수”
한범덕 청주시장 “깜깜이 전파 우려…위생수칙 준수”
지역내 코로나19 외국인 집단감염 사태 관련 담화문 발표
  • 김수미 기자
  • 승인 2020.08.05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5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 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청주시/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5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 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청주시/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코로나19 외국인 집단 감염사태와 관련해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 보건수칙을 당부했다.

한 시장은 5일 담화문을 통해 “지난 3일 흥덕구에 사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와 3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4일 4명의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추가 확진자 모두 무증상 감염자로 지역 사회로의 깜깜이 전파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는 현재 철저히 역학조사하고 이동 동선지는 즉시 폐쇄해 방역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7월31일 확진자 5명이 다녀온 이슬람 종교행사 참석자 341명에 대한 전수조사와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밀폐·밀집·밀접한 ‘3밀 장소’의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4일 우즈베키스탄인 6명의 집단감염으로 청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이 중 24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