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석 “한동훈 공모 없었다?…끝낼 땐 과감하게 선 그어야" 강도 높은 수사 촉구
    황희석 “한동훈 공모 없었다?…끝낼 땐 과감하게 선 그어야" 강도 높은 수사 촉구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8.0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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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은 5일 한동훈 검사의 공모 가능성에 대해 “끝낼 때는 과감하게 선을 긋는 것이 정신적 고통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확! 줄이는 길”이라고 밝혀, 조만간 검찰의 스모킹건 확보 가능성을 자신했다. 사진=MBC/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은 5일 한동훈 검사의 공모 가능성에 대해 “끝낼 때는 과감하게 선을 긋는 것이 정신적 고통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확! 줄이는 길”이라고 밝혀, 조만간 검찰의 스모킹건 확보 가능성을 자신했다. 사진=MBC/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검찰은 5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등을 강요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겼으나, 한동훈 검사에 대해서는 공소장에 공모를 적시하지 않았다.

    이에 한 검사 측은 이날 “애초 한 검사장은 공모한 사실 자체가 없으므로, 중앙지검이 공모라고 적시 못한 것은 당연하다”며 되레 “이제 MBC와 제보자, 정치인 사이 공작 등 ‘권언 유착’을 수사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검찰은 “한 검사장에 대해선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고, 공모 정황의 핵심 증거가 이 전 기자와의 카카오톡 내용과 휴대전화 통화”라며 “한 검사장이 압수된 지 한 달 반 넘게 휴대전화 비번을 함구하고 있으나,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해 공모사실을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은 이날 “한 검사가 오늘 기소되지 않았다 하여 도리어 '권언유착'을 수사하라고 역공하는 모양”이라며 “공작을 먼저 한 자가 수사에 응하지 않으면서 공작 제보를 받고 취재에 나선 사람들을 헐뜯는다고 본인 문제가 덮어지겠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원래 없는 권언유착을 지금에 만든다고 만들어지겠느냐”고 묻고는 “검찰청에 출입하는 몇몇 친한 언론을 이용해 프레임을 만들어도 그 주장이 어느 정도 유지 가능할 때나 효과가 있는 법”이라고 헛소리로 일축했다.

    그는 “나는 경제학자가 아니라 비용과 효과를 잘 대비해 분석하지 못하지만, 지금은 참고 지내는 코스트가 너무 많다”며 “끝낼 때는 과감하게 선을 긋는 것이 정신적 고통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확! 줄이는 길”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더 이상 한 검사의 페이스에 끌려다니지 말고 보다 과감하면서도 강도 높은 수사력을 집중, 한 검사의 ‘검언유착’ 공모 의혹을 조속히 입증해낼 것을 강력 촉구하는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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