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황운하 국회의원 선거캠프 관계자와 정종훈 중구의원이 기소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3일 황운하 의원 선거캠프 관계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검찰은 정종훈 중구의원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했다.
사건은 선거사건 전담 재판부인 대전지법 제11형사부에 사건을 배정됐다.
A씨 등은 21대 총선 대전 중구선거구 당내 경선 당시 권리당원 명부를 부당하게 유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4월 황 의원 선거캠프를 압수수색해 컴퓨터를 비롯한 서류파일을 확보한 바 있다.
당시 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피의사실이나 수사상황 등에 대해서는 알려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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