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오는 12일부터 온통대전 앱을 통해 누구나 기부에 쉽게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 기부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달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온통대전 기부플랫폼은 온통대전으로 정(情)을 나눈다는 의미의 ‘온정나눔(ON情)’이라는 아이콘으로 운영된다.
보유하고 있는 충전액, 캐시백, 정책수당을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할 수 있다.
기부한 금액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후원된다. 법정기부처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등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온통대전은 지난 7일 기준 37만 명이 앱에 가입하고, 총 3005억 원이 발행됐다.
지난 1일부터 사용금액의 20만 원까지는 10%, 20만 원 초과~50만 원 이하까지는 5%의 캐시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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