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일세계 기원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 열려
신통일세계 기원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 열려
반기문, 뉴트 깅그리치, 훈센, 마키 살, 세계 전·현직 정상들 참석
코로나19 위기 속 하나님 중심 '공생·공영·공의 평화' 비전 제시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0.08.09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194개국 100만 여명이 참가한 '신(神)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온라인 희망전진대회'에서 특별강연에 나선 한학자 총재가 '한 인류 한 가족 평화공동체'를 천명했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공생(共生)과 공영(共榮), 공의(共義)를 통한 신통일세계를 만드는 세계적인 온라인 대회가 열렸다.

9일 천주평화연합 UPF는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을 통해 세계 194개국 100만 여명이 참가한 '신(神)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통일세계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는 UPF 창설자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과 한학자 총재 탄신 77주년 및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등 지구적 난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와 세상으로 전진하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UPF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공생(共生)·공영(共榮)·공의(共義)를 통한 신통일세계 안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통일세계'는 하늘부모님을 모시며 자유와 평화, 통일, 행복의 가치가 가득한 세상을 의미한다.

전세계 100만명이 참가한 온라인 희망전진대회에는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전·현직 정상들과 정·재계 인사, 종교지도자, 세계시민이 동참했다.

코로나19를 고려해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온라인 플랫폼 기반 위에 양방향 화상통신 시스템과 스트리밍 시청 등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실시됐다. 국제적인 참석자를 고려해 9개 언어 동시통역을 진행하는 등 100만명이 세계인이 온라인에서 한 자리에 모이는 획기적인 대회가 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해방 ▲지구환경 보호운동 ▲빈곤퇴치와 기아근절 ▲ 인종차별 철폐 캠페인 전개 ▲지구적 갈등의 종식을 위한 연대와 협력 ▲각종 지구적 난문제 해결 등 인류의 공존과 번영을 위한 지속가능한 '희망'과 중단없는 '전진'의 초종교·초인종·초국가적 어젠다를 제시했다.

종교를 초월한 초종교지도자들이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합수의식을 펼치고 있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천주평화연합 창설자인 한학자 총재는 특별강연에서 "인류역사는 전쟁의 역사였으나 우리는 하늘부모님을 중심으로 '한 인류 한 가족 평화공동체'를 원하고 있다"며 "동물세계도 창조의 순리대로 살아가듯 우리가 가야할 길은 하늘부모님을 찾아 바르고 참되게 지상에서 살다 영원한 세계인 천상천국에 입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와 천재지변으로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나온 상황에서 세계 정치지도자와 종교지도자들이 하늘 앞에 무릎을 꿇고 회개와 긍휼의 기도를 통해 하늘이 주시는 마지막 경고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하늘 앞에 충과 효를 다해 하늘부모님을 모시는 백성과 나라가 될 것을 다짐하자"고 말했다.

이날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는 세계 주요 종단 지도자의 축원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종교특별고문인 폴라 화이트 목사의 평화기원 특별메시지로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UN 사무총장을 역임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의 환영사와 뉴트 깅그리치 미국 전 하원 의장과 다테 주이치 일본 전 참의원 의장의 축사, 훈센 캄보디아 수상,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브리지 라피니 니제르 수상, 스티븐 하퍼 전 캐나다 수상, 지미 모랄레스 전 과테말라 대통령, 알프레드 모이시우 전 알바니아 대통령 등 전 세계 전·현직 정상이 기조연설을 통해 신통일세계 안착의 중요성과 의의를 강조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환영사를 통해 천주평화연합이 보여주는 정치, 종교, 학술, 언론, 경제, 예술, 여성, 청년 등 각계각층의 협력 모델로 세계의 항구적 평화를 이뤄내자고 강조했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는 신냉전, 배타적 민족주의, 기후변화, 사회적 자본의 위기 등에 대한 자연의 장엄한 경고 메시지"라며 "천주평화연합의 정치, 종교, 학술, 언론, 경제, 예술, 여성, 청년 등 각계각층이 협력하는 올바른 모델로서 세계의 항구적 평화와 공생·공영·공의의 신통일한국 건설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캄보디아 훈센 수상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자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공생·공영·공의의 가치를 진흥하고, 공존하려는 세계 지도자들의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고, 세네갈 마키 살 대통령은 "천주평화연합이 보여주는 상호협력과 인류애를 통해 코로나19 이후의 보다 나은 세계를 만들자"고 말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세네갈 마키 살 대통령이 천주평화연합이 보여주는 상호협력과 인류애로 코로나19 등 세계적인 문제들을 해결하자고 호소하고 있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미국을 대표해 축사에 나선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 의장과 일본의 다테 주이치 전 참의원 의장은 "코로나19의 대유행과 경제 침체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는 매우 중요하다"며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세계 평화를 위해 개척한 평화세계 구현, 상호협력 촉진, 더불어 함께 공존하는 길이 성공적인 미래의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8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9월 4일 개최되며 평화세계와 인류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발자취와 업적을 재조명해 2027년을 향한 '하늘부모님 중심한 인류 한 가족'의 평화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