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세근 기자]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는 무슨일을 하는지요?
45년의 전통을 가진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대전지부라고 할 수 있으며 KACE대전이라는 약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45년전 <To touch a child> 영화 한편으로 시작된 지역사회 교육운동으로써 건강한 가정, 즐거운학교, 활기찬지역만들기 사업을 추진함으로 학습하며 봉사하는 시민문화가 이루어지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함을 사명으로 전국32개의 지역협의회를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며 전문가를 양성하고 청소년 ,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입니다.
2009년 한밭교육대상, 2013년 국무총리상을 받으셨는데 어떤 공로가 인정되어서
한밭교육대상은 대전의 평생교육분야에서의 업적으로 받았으며, 국무총리상은 학교폭력근절에 공이 있어 받은 상입니다.
지교협에서 현재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은?
가정, 학교, 교사, 시민을 대상으로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특히 한 아이를 잘 기르기 위해 건강한 부모로 살아가는 방법을 위한 “학부모교육” 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평생교육실습기관으로도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실버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지난 10월에는 글을 뒤늦게 배운분들이 참여하는 “어르신골든벨” 행사를 300여명의 어르신들 함께 했었고 오는 12월 15일엔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제간의 스승존경, 학생사랑의 취지로 학생들이 선생님을 자랑하는 “우리 선생님이 좋아요” 라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우리선생님이 좋아요 라는 행사는 몇해째이며 어떠한 취지며 성과는?
이 행사는 올해가 8회째이며 스승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그 성과로는 외적으로는 학교폭력, 부적응 등으로 어두운 이면도 있다지만 실제로 아이들은 선생님의 조그마한 배려와 관심에 선생님을 존경하고 사랑으로 소통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 교육의 밝은 미래를 꿈꾸고 희망을 품음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육 철학은?
평생교육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내적된 자신의 잠재능력을 찾고 개발하여 본인의 꿈을 위해 꾸준히 배우고 성장하여 함께 더불어 나누며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대전의 평생교육의 현안은?
대전의 평생교육은 타시도에 비해 우월하게 앞서고 있다고 봅니다.
배달강좌제를 비롯해서 시민대학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전국적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인정을 받고있습니다. 그러나 관에서 하고 있는 평생교육을 민과 더불어 함께 풀어가야 하는데 관에 치중되고 있는 것이 걱정스럽습니다.
대전시민과 교육가족에게 한 말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하며 늘 웃는 시민이 되었슴하는 의미로 “스마일” 운동을 권장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