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청주한국병원이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도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13일 청주한국병원에서 열린 수해성금 전달식에서 송재승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충북이 폭우 피해까지 입었다”며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돕기 위해 병원가족들이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은 “병원 임직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성금은 긴급 구호물품지원에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청주한국병원은 지난 4월에도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1000만 원을 충북 적십자사에 전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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