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의 ‘오만함과 교만함’…”고압적이고 권위적인 꼰대의 모습”
윤희숙의 ‘오만함과 교만함’…”고압적이고 권위적인 꼰대의 모습”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8.23 01:58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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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이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구구세청장후보자 청문회에서 오른손으로 턱을 괸 채 김대지 후보자의 답변을 듣고 있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이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세청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오른손으로 턱을 괸 채 김대지 후보자의 답변을 들어 "오만하고 교만하다"는 비판과 함께 눈총을 받고 있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지난 7월 30일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표결 후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나는 임차인이다. 언제 쫓겨날지 불안하다. 4년 뒤 월세살이가 될까 봐 두렵다”며 자신이 동시에 임대인 자격임을 감췄던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

이후 페이스북에서는 “저는 임대인이자 임차인입니다”라고 표현을 슬쩍 바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을 '별명(뿜계)'대로 그냥 뿜게 만들었던 윤 의원. 그가 최근 SNS에서 화제의 인물로 다시 떠올랐다.

이번에는 그의 ‘오만함’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라 눈총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열린 국세청장후보자 청문회에서, 오른손으로 턱을 괸 채 김대지 후보자의 답변을 듣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표정은 어린 학생 앞에 앉아서 무슨 말을 하는지를 가만히 살피고, 여차 하면 곧바로 지적질할 준비가 돼 있는 고압적이고 권위적인 꼰대의 모습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런 오만한 자세로 전광훈 사이비집단을 두둔하고 있다”며 “청문회도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데, 저런 자세라면 실제 국민들에게 얼마나 교만하겠느냐? 아직도 미통당은 국민 위에 군림하는 나쁜 정당”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했다.

한편 윤 의원은 1970년생 50세로, 김 국세청장(1967년생, 53세)보다 세 살 어리다. 국회 입문하자마자 진실성 비판에 이어 오만한 자세에 이르기까지 '구설의 단골'로 오르내리고 있다. 대체 이런 무례함은 무얼 믿고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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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2020-08-24 10:02:52
이상하고 무례한 모습을 너무 자주보네... 이제 그만좀 보고싶다.. 저런애들

강혜원 2020-08-23 14:29:58
자세가 무슨상관인가요?
그리고 이상하고 무례한모습 없었는데요

ㅇㅇ 2020-08-23 13:38:35
세입자가 오만하네 세입자면 굽실대고 살아야지

장성창 2020-08-23 11:54:06
골빈기사네..

ozman 2020-08-23 10:56:41
싸가지라고는 항문으로 먹은 종자야
어른이든 아니든 상대가 말하는데
턱하고 괴는 싸가지는
항문에서 나온거니
우동면빨이 있는 뇌에서 나온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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