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유성구가 관내 임산부 10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구매 금액의 80%를 지원한다.
앞서 유성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에 공모해 지난 6월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원사업에 선정된 임산부는 9월부터 지정온라인몰에서 월 2~4회, 회당 10만 원 이내로 연간 최대 48만 원(자부담 20%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다.
완성형 꾸러미 형태인 권장형, 품목을 고를 수 있는 선택형 등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대상은 유성구에 주소를 두고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부인 자다.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24일부터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선착순 1000명까지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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