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천안시 성성동과 청당동에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각각 가칭 성성2초등학교와 청당2초등학교 신설이 추진된다.
충남교육청은 성성2초와 청당2초 신설 계획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이하 중투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성성2초 신설은 성성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수용과 성성초 과밀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공동주택은 2023년 입주 완료 예정이다.
청당2초 신설은 지난해 12월과 올 4월 두 번에 걸쳐 중투심사를 받았다.
하지만 위치 재검토, 계획안 반려 통보를 받았다.
이에 교육청은 시와 협업해 인근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통학 안전성을 확보한 결과 심사 통과를 이끌어냈다.
한편 내포신도시에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 대동초·중학교는 중투심사 관문을 넘지 못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내 학교 과밀 현상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이 필요한 만큼 재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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