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KTCS, KTCS노동조합, KT그룹 희망나눔재단 등 KT그룹 대표자들과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 협약은 ㈜KTCS 와 KTCS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노사기금을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과 경찰의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과 연계해 이뤄졌다.
대전 경찰이 범죄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심의해 추천하면, KT그룹 희망나눔재단에서 연 2000만원의 KTCS 노사기금을 활용, 1가구당 50만원 내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을 총 40가구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규문 대전경찰청장은 “대전경찰은 여성, 노약자, 다문화 · 다자녀가구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써 빠른 시간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T그룹 측에서도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KT그룹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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