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중구가 2020년 빈집정비사업 대상지 3곳을 최종 선정, 예산 4500만 원을 투입해 주차장과 마을쉼터를 조성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 6월부터 대상지 수요조사를 시작해 지난달 부사동, 문화동 등 3곳을 선정했다. 이달부터 석면조사와 철거 공사를 거쳐 12월 주차장과 마을쉼터로 주민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이렇게 정비를 마친 정비구역 외 대상지는 향후 2년 동안 공공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앞서 구는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발생 등 사회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주민 편의 제고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빈집을 공공 용도로 정비해 왔다.
구는 현재까지 모두 48개의 빈집을 헐고 마을텃밭, 공공주차장, 마을쉼터 등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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