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동구가 ‘2020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로 총 6곳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 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지난 3월 관광두레사업 대상지로 ‘대전 동구’와 ‘두레PD(박진석)’가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관광두레사업이 추진됐으며, 주민사업체 선정을 위해 신청부터 심사까지 철저한 준비 끝에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곳 ▲대청호 로컬푸드 브런치 식음사업장 ‘추동가래울’ ▲중앙시장 한복거리서 버려지는 원단으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수연가’ ▲지역 관광 굿즈 판매점 ‘마나 픽’ ▲지역 여행 안내서비스를 개발한 ‘동동유람’ ▲문화예술 콘텐츠를 생산하는 ‘그림자’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예술카페 ‘비름뜰예술촌’ 등 6곳이다.
선정된 곳은 올해부터 3년간 1개 주민사업체 당 최대 700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주민워크숍, 실무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훈련, 창업 및 경영개선 파일럿 사업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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