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이 관내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운용하는 암행순찰차로 현대 제네시스 G70 차량을 새로 투입했다고 8일 밝혔다.
암행순찰차는 경찰장비가 내장된 상태로 일반 차량처럼 고속도로 등을 운행하다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목격하면 바로 현장에서 단속을 벌일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기동력 향상과 교통 사망사고 예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G70 구입에 53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 ‘제로백’은 4.7초로 알려졌다.
기존 암행순찰차(소나타)가 9초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약 5초 정도 빨라진 셈이다.
탑승 인원은 4명으로, 암행순찰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