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한 풀스토리, "간단하게 팩트체크 해드립니다!"
[동영상]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한 풀스토리, "간단하게 팩트체크 해드립니다!"
굿모닝픽, 뉴스 읽어주는 쎈 언니 (2020_09_09)
  • 최고나
  • 승인 2020.09.09 10:12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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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언니] 안녕하세요. 쎈 뉴스와 쎈 발언들만 픽!해서 들려드리는 굿모닝픽 뉴스 읽어주는 쎈 언니입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휴가 건과 관련해 갈수록 복잡한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언론이 매우 시끄러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들춰보면, 사안은 매우 간단하고 평이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8일, 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가 보도한 추미애 장관 아들과 관련한 풀스토리를 쎈 언니가 간단명료하게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추미애 장관 아들 서 모씨는 일반 부대가 아닌! 주한미군에 배속된 카투사였음을 알고 있어야합니다. 카투사의 경우 우리나라 군대와 평면 비교자체가 어려우며

규율에 관한 한 자유분방하다는 점을 전제로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풀스토리를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군 입대 전부터 아들 서모씨는 왼쪽 무릎 수술 경력이 있었다.

두 번째, 카투사로 군 입대했다.

세 번째, 복무 중 전에 수술했던 왼쪽 무릎에 통증이 있어 휴가 나온 김에 외래진료 받게 된다.

네 번째,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찰결과를 받았다.

다섯 번째, 복귀 후 소견서와 함께 상황을 설명한 뒤 열흘 간 병가를 신청했다.

여섯 번째,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했다.

일곱 번째, 병가 후 부대 복귀날이 다가오는데도 통증이 지속됐다.

여덟 번째, 군 간부에게 병가휴가 연장을 문의했다. (병가휴가는 30일까지 연장 가능하다고 교육을 받았기 때문)

아홉 번째, 군 간부를 통해 연장은 불가능하고, 대신 개인 휴가를 당겨서 치료받는 건 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다.

열 번째, 자신의 남은 휴가기간을 당겨 치료를 받고 치료 후 부대에 복귀했다. 이상 끝~!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의혹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인데, 이를 보다못한 한 네티즌이 인터넷상에 장문에 글을 남겼습니다.

이 네티즌은 "카투사의 복무관리는 한국군과는 전혀 다르다.“며 미군 부서에 배치된 이후에는 모든 복무관리를 미군측에서 한다.

미군 측에서 동의하지 않으면 한국군 측에서 임의로 인사조치를 하지도 못한다. 한국군에게는 사실상 관리권한이 없다.

휴가 등 복무관리는 미군 측에서 허락하면 카투사 관리기구인 인사계(한국군 상사)는 그대로 따를 수밖에 없다.

만약 추 장관의 아들인 서 씨가 미군 상사의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임의로 휴가를 연장하고 귀대하지 않았다면,

미군 측에서 먼저 문제를 삼았을 것이다. 미군 측에서 이의를 달지 않았다는 것은 병가로 인정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계속해서 트집잡기를 시도하는 여럿 언론사들에 대해 카투사 출신의 증인들이 직접 팩트를 체크하기도 하는데요.

조선일보가 서 씨가 근무했던 카투사 예비역 중령의 인터뷰를 통해 추 장관, 정 장관의 답변은 말도 되지 않는 얘기라며 적어도 10년 이상 장기 복무한 장교·부사관은 군의 행정 업무 시스템이 얼마나 치밀한지 알고 있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카투사 출신인 송요훈 MBC 기자는 즉각적으로 비난에 나섰습니다.

"조선일보, 참 지긋지긋하다. 자칭 '1등 신문'으로 '밤의 대통령' 행세를 하던 시절에는 뭔가 맘에 들지 않으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며 투정을 부리든 떼를 쓰든 하면 약발이 먹혔지만, 언론 신뢰도 꼴찌를 선두에서 견인하는 지금은 그게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도 카투사로 군복무하고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는데(군번 7105 5290), 카투사에는 대장보다 높다는 병장은 있어도 장교는 없다. 별 시답잖은 일에 말도 안 되는 기사로 떼를 쓰며 국민을 홀리지 좀 마라. 이젠 정말 지긋지긋하다.”

 

나신하 KBS 기자도 한마디 거들었습니다.

"전화 받았다는 주장만 나와도 의혹으로 키우는 이상한 나라의 언론들이라며 언뜻 들으면 병역 기피하려고 몸부림 친 줄 알겠다.

병가 허가, 통역병 선정이런 류와 관련한 익명(비실명) 인물의 일방적 대언 폭로가 현역 장관에 의혹을 씌울 만큼 거대악이라도 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정상적 언론은 그러면 안 된다. 일방적 주장 하나만 갖고 마치 엄청난 음모가 있었던 것처럼 침소봉대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은 추미애 장관 아들 문제는 사실상 이미 팩트체크가 끝났다는 것입니다.

최근 추 장관 아들의 1, 2차 병가와 4일간의 연가에 대해 소속부대장의 '허가''명령'이 공적 기록으로 남겨져 있는 것이 확인됐는데요.

그동안 소속 부대 관계자들이 '연대통합관리시스템(연통)'에 기록돼 있을 것이라고 얘기해왔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던 것을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게다가 변호인단에서 공개했듯이 삼성병원 측에서 관련 소견서, 진단서 등을 모두 제시한 상태입니다. 

당시 추 장관 아들이 부대에 제출한 서류들만 미 육군 규정(1년 보관 연한)에 따라 폐기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도 조선일보는 지난 8일에도 추미애 아들과 관련한 ‘'낚시성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단독]‘흙수저 일병은 복귀 17분 늦었다고 감옥 갔다라는 제목에 기사인데요정작 내용을 보니

"A일병은 이전에도 군무 이탈을 해 집행유예 기간이었는데 또다시 군무이탈을 했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국방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주위 동료 병사들의 사기를 훼손했다.” 

아니, 이 병사의 경우 이미 한 차례 탈영한 전력이 있고, 또 다시 지연 복귀한 상황인 것인데.. 이를 법무부 장관 아들 사례와 평면비교하며 무작정 비난하니.. 참 문제가 있는 기사입니다.

 

그런데 이 상황, 이 느낌.. 어디서 많이 봤던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작년 조국 전 장관 때와 놀랄만큼 비슷해지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이러한 작전세력들로 인해 제 2의 조국 사태가 벌어질까 매우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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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애미추미애니 2020-09-23 17:39:39
지랄을 한다

우공이산 2020-09-10 10:30:50
만평하세요
만평하세요
만평하세요
만평하세요

박키신저 2020-09-09 18:00:02
역시 충청!!!

기한종 2020-09-09 12:58:08
여기가 그 유명한 민족정론지 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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