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공기업인 한국조폐공사(이하 공사)와 대전 제과업체 성심당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공사는 9일 대전 본사에서 제과업체 성심당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성심당은 공사가 판매 중인 골드바 모양의 피낭시에 케이크 ‘순도 99.99’를 이달 중 제품화하고, 공사는 지역 영세 포장기업을 찾아 포장 패키지 제조에 참여시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또 판매액의 5%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사가 금 유통시장 양성화와 신뢰 제고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골드바 사업’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순도 99.99’의 내·외부 포장 디자인은 공사 화폐 디자이너가 맡았다.
협약은 일자리 창출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데 양측의 공감이 이뤄진데 따른 것이다.
한편 이날 공사는 스페셜 에디션 골드바인 ‘골든 불(Golden Bull, 황금 소) 골드바’를 선보였다.
‘골든 불 골드바’는 2021년 신축(辛丑)년 소의 해를 맞이해 기획됐다. 앞면에 행운과 재산 증식을 기원하는 황금 소의 모습을 담았다.
1㎏과 100g 두 종류이며, 위조방지 보안 요소를 강화하고 최고급 케이스를 적용해 소장가치도 높였다.
공사 온라인쇼핑몰 www.koreamint.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국제 금 시세 및 환율에 따라 매일 변동된다. 최대 2%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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