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이 12일 현충문 야외 광장에서 나라사랑 보훈스쿨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속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 행사에는 5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충남대학교 이성우 교수의 역사 강연, 나의 호국영웅 묘소 돌보기 등이 진행됐다.
전종호 국립대전현충원장은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이 더 나아지면 역사 강연 및 체험교육을 더욱 활성화 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라사랑 보훈스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생생한 현장체험을 통해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나라사랑 보훈스쿨은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참석규모를 대폭 축소해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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