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예산군 3번 확진자(충남 443번)와 접촉한 70대 서산시민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맹정호 시장은 16일 오전 긴급브리핑을 갖고 서산 24번 확진자 발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해미면 거주자로 예산군 3번 확진자와 지난 11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전날 오전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고 귀가했으며 당일 오후 11시 40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오전 중 서산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할 예정이다.
맹 시장은 “현재 확진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 확인되는 사항은 신속하게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또 “결혼식장 및 장례식장 관계자는 출입명부 작성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지침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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