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이게 이렇게 난리를 피울 일인가? 秋장관 아들 사건, '중간점검'
[동영상] 이게 이렇게 난리를 피울 일인가? 秋장관 아들 사건, '중간점검'
굿모닝픽, 뉴스 읽어주는 쎈 언니 (2020_09_18)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0.09.18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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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쎈언니] 안녕하세요. 중요한 뉴스와 중요한 발언들만 픽!해서 들려드리는 굿모닝픽 뉴스 읽어주는 쎈 언니입니다.

추미애 장관 아들과 관련해 새로운 증언들이 나오면서 엉켜있는 실타래가 조금씩 풀려가고 있습니다. 아들 서 씨와 같은 기간 부대에서 함께 복무한 A씨가 <tbs 김어준 뉴스공장>에 나와 다음과 같은 증언을 한 것인데요.

"제가 이것 때문에 나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 씨는 단 한 번도 군 생활을 하면서 어머니 이름을 내세우거나 특혜를 바라는 것을 본 적이 없다.”

A씨는 이어 같이 복무한 동료로서 서 씨는 굉장히 성실하게 복무한 카투사인데, 어느새 황제복무를 한 카투사로 둔갑이 된 게 많이 안타깝다”, “저희는 배틀 중대에서 같이 근무를 했던 사람들인데, 저희 이야기는 하나도 기사화되지 않고, 조명을 받지 못하는 게 좀 이상하다"고 증언했습니다.

특히 당직 사병으로 알려진 현 모씨에 대해 서로 소속된 미군 편제가 달라 현씨가 서 씨를 잘 알지 못한다저희 중대가 알파 부대로 한국군 편제 상으로는 같지만, 미군 편제가 다르고 교류가 거의 없는 편이어서 생활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잘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현 씨가 2차 병가 이후인 2017625일에서야 서 씨의 미복귀를 인지했다는 주장에 대해 "당시 점호를 안 할 뿐이지 인원 체크는 확실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5일 서씨가 부대에 복귀하지 않아 부대가 난리 났다는 현 씨의 주장에 대해서도 "저희 부대에 그렇게 난리 난 적이 없다"라고 일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탐사행동 리포액트의 허재현 기자가 추미애 장관 아들 이슈에 관련한 스토리를 중간 점검한 내용이 있어서 쎈 언니가 한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휴가 일수가 비정상적으로 많다"황제 휴가라고 주장했으나, 다른 장병들과 별 차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쑥 들어갔다.

전화로 휴가 연장을 신청했다고 물고 늘어졌지만, 불가피한 경우 절차상 그렇게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수작업으로 전수조사해본 결과, 육군에서만 무려 3,137건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김태년 원내대표가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담당자의 허가가 있으면 전화나 메일, 카카오톡으로도 (휴가) 연장이 가능하다고 말한 것은 부득이한 사유라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며 언론에서 보도하는 것처럼 "누구나 카카오톡으로도 휴가 연장이 가능하다"는 것은 아니다.

추 장관 보좌관이 서 씨 대신 국방부에 자대배치 등에 관해 문의한 것 자체를 특혜라고 물고 늘어졌다가 부정청탁 여부와 상관없이 추 장관 측이 일반민원실에 전화한 것 자체가 문제라는 식이다.

용산 자대 배치 이전 청탁은 청탁 장소가 일반 수료식 현장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의혹이 갑자기 사라졌다.

공익제보자현 모씨의 증언을 통해 "2017625일 서 씨의 미복귀로 부대가 난리 났다"고 알려졌지만, 사실과 다른 증언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그간 의혹으로 제기한 문제들이 다 틀려도, 특혜의혹 시비에 휩싸인 것 자체가 문제라며 추 장관의 사퇴가 불가피하다고 압박하고 있는 상태다.

오죽하면 19, 야당 인사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이 나서 한마디 했습니다. 이게 이렇게 난리를 피울 일이냐? 그걸로 병역 면제를 받은 것도 아니고, 수술 안 했는데 뻥 치고 휴가를 쓴 것도 아니고, 이런 부분에서까지 조롱하고 비아냥대면서 저주하듯이 말을 옮기는 것은 지양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추미애 장관 아들 문제로 시끄러운 사이, 9월의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지금이라도 야당 인사들은 조롱하고 비난한 것을 멈추고 그럴듯한 정책 제안에 힘써주길 기대하겠습니다!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들도 쎈 언니가 계속 앞장서서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잊지마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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