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3일 오후 5시 기준 충남 예산군에서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도에 따르면 예산에 사는 A(60대)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충남 417번(예산 1번) 확진자인 B(60대)씨의 가족이다.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와 이동 동선은 없다고 예산군은 밝혔다.
A씨는 서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B씨는 충남 397번(홍성 13번) 확진자인 C(50대)씨와 덕산면 소재 한 온천에서 접촉 후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여동생인 안양 167번 확진자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홍성을 다녀간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충남 도내 누적 확진자는 47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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