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시 심의위원회에서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에 대한 분양가를 평균 863만 원 이하로 결정했다.
시 건축과 공동주택팀 관계자는 “심의위에서 분양가 상한선을 863만 원으로 책정했다”며 “신부동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비교 대상이 없어 2011년부터 지금까지 천안시 전체 분양가를 비교 평균한 금액으로 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 분양가는 평균 800만원 초·중반대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동문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직 분양가가 최종 결정 되지는 않았다”라며 “시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금액보다 이하로 23일 분양일까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은 지하 2층~지상 32층 2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72㎡ ▲74㎡ ▲84㎡ 등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 2144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이중 1300여 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전시관은 서북구 두정동 롯데마트 인근에 마련됐으며, 23일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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