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올해는 특별한 명절이다. 가족과 친지가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기는 어려워도 사랑하는 마음만은 더욱 넘치는 명절이기를 희망한다. 이번 한가위는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 대전시정은 150만 시민 모두가 함께 웃고 행복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아울러 시민들께서 정상적인 일상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운 뜻깊은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황인호 동구청장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유난히 힘겨운 올해도 시간은 흘러 어느덧 추석이 왔다. 예년처럼 떠들썩한 명절을 보낼 순 없을 것이다. 올해는 가족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서로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거리에서 안부를 전하며 명절을 안전히 보내시기 바란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족의 마음은 서로를 향하고 있을 것이다. 잠시나마 근심을 내려놓고 여유 있는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

박용갑 중구청장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와 태풍 등 여러 재난 때문에 우리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 중구는 보건소 의료진을 비롯한 공직자 모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명절 연휴동안 개인위생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기원한다.”

장종태 서구청장

“29일 저녁부터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벌써 마음은 고향에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이번 추석 명절은 코로나19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해져 예년만큼 보고 싶은 얼굴을, 마음 편히 못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더라도 둥근 보름달처럼 가족과 이웃을 생각하는 넉넉한 마음을 나누는 풍요로운 한가위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이동과 대면을 최소화하는 대신,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

“올 추석에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왁자지껄 즐거운 한때를 보내야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고향 방문과 성묘를 삼가자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즐거워야 할 명절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다. 이번 명절 한자리에 모이더라도 가족의 건강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라며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

“반가운 얼굴을 마주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추석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시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코로나19를 잘 이겨나가고 있어 참 고맙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다. 그런데 올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위해 모이지 않으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그런 추석으로 맞이하시길 바란다.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나누는, 그런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