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마케팅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관광공사군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 중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지방공기업의 전반적 경영활동을 8개 유형별로 구분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공공성과 효율성 균형 제고, 기관장 리더십 평가 강화 및 통합안전 관리 적용확대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중심으로 평가체계가 대폭 개편됐다.
공사는 ▲성공적인 ‘대전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지역특화 자원연계 관광 인프라 구축 및 특화 프로그램 기획 운영 ▲UCLG 유치 등 중대형 국제회의 유치 확대와 엑스포기념구역 리뉴얼 조성, 대전 아이콘 및 굿즈 개발 등 도시마케팅 활성화 ▲민자 유치사업 기반 재무구조 지속 개선 및 지역겾에 동반 성장 노력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우수, 청년의무 고용 200% 시행, 지역상생 구매 실적 확대 등 사회적 책임 이행 선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철규 공사 사장은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임해준 임·직원의 노력과 항상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준 대전시민의 사랑 덕분”이라며 “공사는 지속적인 혁신과 미래먹거리를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일류 공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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