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공주시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김정섭 시장과 정문호 소방청장, 이철구 충남지방경찰청장, 손정호 충남소방본부장 등도 함께했다.
정 총리 일행은 우선 신관지구대를 방문해 치안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 격려와 함께 무전을 통해 현장경찰관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공주소방서로 자리를 옮겨 현황보고를 받은 뒤 1920년대 들어 공주지역에서 소방차 역할을 했던 완용펌프의 화재진압 시연을 지켜봤다.
정 총리는 “명절 연휴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공주시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시민 여러분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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