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추석명절, 대형 사건 없었지만 5대범죄 55건 발생
충북지역 추석명절, 대형 사건 없었지만 5대범죄 55건 발생
9월 21일~10월 3일까지 절도·폭력 등 55건, 지난해와 비슷…경찰 1만여명 투입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10.04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지방경찰청 전경.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지방경찰청 전경.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지역에서 5일간의 추석명절동안 대형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절도와 폭력 등 5대 범죄가 55건 발생해 지난해와 비숫한 치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임용환)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추석 연휴동안 절도⋅폭력등 5대범죄가 55건 발생했다.

경찰은 지난달 21일부터 연인원 1만 3963명을 동원해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했다.

투입된 경찰은 지역경찰 9916명, 교통 2490명, 형사·외사 1224명, 상설중대 333명 등이다.

특히, 연휴기간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다세대 밀집지역과 주택가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다중운집 장소인 대형마트⋅터미널에 대해서도 형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치안역량을 집중했다.

또한, 주요 도로 중 상습적으로 교통이 정체되는 구간에 대해 소통위주의 교통관리와 얌체운전 집중단속 등을 벌였다.

이 결과 연휴동안 교통사고 발생은 64건(사망0건, 부상95명)으로 지난해 78건(사망 0명, 부상 173명)에 비해 일평균 6.7건(-34.4%)이나 줄어들었다.

아울러 지난 3일 개천절에는 보수단체의 드라이브 스루 집회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경찰이 투입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인력을 총 집중해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한 결과 평온하고 안전한 치안을 유지했다”며 “남은 기간에도 적극적인 경찰활동으로 사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