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5일과 10월 6일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 위탁기관인 ‘지움상담심리센터’와 피해학생 위탁기관인 ‘대전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가해·피해학생 특별교육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가해학생 특별교육은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긍정적인 관계 회복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의사소통·대인관계·자기통제 훈련, 예술 치료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가해학생의 발달수준과 특성에 따른 개별 교육으로 진행된다.
피해학생 특별교육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불안장애, 우울증 등의 후유증을 이겨내고,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가해·피해 학생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예산 집행, 안전 및 소방시설 등 위탁기관의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위탁기관 운영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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