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에서 해외 입국 20대가 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에 거주하는 A(20대‧충북 177번)씨가 이날 오후 8시40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지난달 24일 폴란드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는 이날 오전 9시50분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청주시청원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입국 당시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청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충북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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