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중소기업, 충남에 2848억 원 투자
13개 중소기업, 충남에 2848억 원 투자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공장 이전
823명 고용 창출...생산 효과 3314억, 부가가치 842억 기대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0.10.12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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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6개 시군, 13개 기업이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충남도와 6개 시군, 13개 기업이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국내 13개 중소기업이 충남 6개 시·군 산업단지(26만3883㎡)에 2848억 원을 투자,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충남도와 6개 시·군, 13개 기업은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13개 기업 중 9개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4개사는 이전한다.

우선 천안 성거일반산업단지에는 티에스이와 지엠테스트가, 천안북부BIT산업단지에는 상신종합식품과 현대사료가 각각 생산라인을 새롭게 구축한다. 한국맥널티는 천안 성환읍 율금리에 공장을 증설한다.

아산 스마트밸리산업단지에는 케이엔제이, 서산 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는 마성산업이 각각 공장을 신·증설한다.

계속해서 코디엠은 당진 석문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삼인싸이언스는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공장을 이전한다.

이밖에도 예산 신소재산업단지에는 명배메탈·이엔지스틸·동아에프이가 공장을 신축하고, 성광금속은 예당산업단지로 이전한다.

이들 기업의 신규 고용 인원은 823명이다.

도는 이들 기업이 공장을 짓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면 3314억 원의 생산 효과와 842억 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협약식에서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기업이 발전해야 나라가 발전한다”며 “기업의 공장 신증설과 이전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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