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 머리 위로 지나는 고압선, 충청권 스쿨존 내 23곳
    아이들 머리 위로 지나는 고압선, 충청권 스쿨존 내 23곳
    충남 13곳, 대전과 충북 각각 8곳과 2곳, 세종은 없어
    이탄희 의원 “지중화 계획 세워야”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0.10.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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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에서 15만4000볼트 이상의 초고압선이 스쿨존 반경 200m이내 지나고 있는 학교가 23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탄희 의원(경기용인정)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전국 스쿨존 내 15만4000볼트 이상의 초고압선(공중선 기준)이 지나고 있는 학교는 모두 178곳이다.

    경기가 28곳으로 가장 많고, 경남이 22곳으로 뒤를 이었다.

    충청권 4개 시·도의 경우 23곳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충남이 가장 많다.

    충남은 초등학교 8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13곳의 스쿨존 내에 초고압선이 공중으로 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에서는 34만5000볼트 이상의 초고압선과 붙어있는 학교도 한 곳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은 8곳, 충북은 2곳으로 집계됐다. 세종은 초고압선이 지나는 학교가 없었다.

    이 의원은 “스쿨존 내 거미줄처럼 얽힌 고압선과 담장을 침범한 전신주는 전자파 노출, 감전과 같은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며 “교육청과 지자체는 전자파 측정과 안전시설 점검을 추진해 지중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15만4000V 이상의 초고압선이 지나가는 지역별 학교 현황(공중선 기준). 자료=이탄희 국회의원실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15만4000V 이상의 초고압선이 지나가는 지역별 학교 현황(공중선 기준). 자료=이탄희 국회의원실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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