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천=김갑수 기자] 서천군이 <굿모닝충청>의 20일자 ‘충남지역 공무원 범죄·비위 서천군 최다’ 기사에 대해 해명 자료를 냈다.
내용인 즉, 2018년부터 2020년 9월 말 현재까지 검‧경 통보 기준으로 잡힌 공무원 범죄‧비위 69건 중 상당수는 ‘혐의 없음’, ‘각하’ 통보를 받았다는 것.
실제로 군은 음주운전 3건, 교통사고 22건, 폭력행위 3건으로 나타났으며, 성범죄는 아예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기타에서 41건을 기록하며 도내 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군은 “기타 41건 중 ▲직무유기 ▲개인정보법 위반 ▲공전자 기록물 위반 ▲명예훼손 ▲사기 ▲모욕 등 37건이 검찰로부터 ‘혐의 없음’, ‘각하’ 통보를 받아 실질적인 범죄‧비위는 4건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시민단체와 개인 등의 고발 건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우리 군 공무원의 범죄‧비위가 가장 많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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