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서울예술의전당, 23일 업무협약 체결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의 공연·전시 등 문화 콘텐츠가 더 다양화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23일 서울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과 업무협약을 체결, 문화행사 교류·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공연·전시·교육 콘텐츠 개발 및 발굴 협력 ▲언택트 공연 활성화 및 콘텐츠 개발·확산 협력 ▲세종아트센터 건립에 관한 자문 및 공연장 경영 노하우 공유 ▲기타 양 기관이 주관하는 공익적 문화사업 교류·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체결과 관련, 김종률 대표는 “서울 예술의 전당은 국내 공연예술 대표시설로 우수한 경영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세종아트센터 건립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예술의전당과 언택트 공연 제작 및 확산 등 상호협력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문화예술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문화재단은 협약 기념으로 내달 26일 정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여민락콘서트’에서 예술의전당 기획 프로그램인 ‘시네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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